모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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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가 놀랐다, STU학생 ‘일당백 아이디어’

서울신학대학교(황덕형 총장)는 지난 12월 18일 우석기념관에서 2024 교육혁신 포럼 및 비교과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

이날 열린 성과 공유회에서는 비교과 체험 수기 공모전에서 수상한 학생들이 여느 해보다 높은 수준의 사례를 발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 수상자 방고은 학생(기독교교육과 2학년)은 ‘부천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제안’을 주제로 학교와 가정 밖 청소년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먼저 그는 부천시의 위기 청소년들을 직접 만나 원인을 파악했으며 21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 캠퍼스 투어와 자기계발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방고은 학생의 이 프로젝트는 그 효용성을 인정받아 부천시청이 함께 추진할 것을 제안해 협약을 앞두고 있다. 방고은 학생의 아이디어와 프로젝트는 전문가들에게 “비용이 들지 않으면서 효과를 충분히 낼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이며, ‘일당백’의 일을 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H+헤커톤 대상을 수상한 초록마루 팀(최수아 박새얀 유평안)은 ‘채식으로 그린 미래, 그린식탁 캠페인’을 제안해 주목받았다. 초록마루 팀은 부천시의 신재생 에너지 비율이 2.8%에 그치고 있으며 산림녹지는 도시면적의 12.9%로 전국 기초지자체 중에서 상당히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하고 가정 내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방법을 제안했다.

이들은 부천시의 음식물 폐기량이 2017년 20만 톤에서 2020년 약 70만 톤으로 3.5배 이상 늘어났음을 주목하고 ‘채식 위주의 그린식탁 캠페인’을 제안했다.

포럼에서는 허선영 교수(디지털원격교육지원센터)가 ‘대학에서의 AI기반 학생지원 시스템 활용 현황 및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허 교수는 AI를 활용한 교수학습 지원 시스템을 ‘교수학습 및 평가지원’, ‘교과, 전공 추천 등 학사 관련’, ‘진단 검사를 이용한 중도탈락 방지’, ‘개별 튜터링 등 상호작용적 교수학습 보조’ 등으로 설명했다. 이어 허 교수는 “인공지능의 발전과 교육 분야에서의 인공지능 도입은 멈출 수 없는 흐름”이라며 “서울신대도 현재 적용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출처 : 한국성결신문(http://www.keh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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