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소식


SEOUL THEOLOGICAL UNIVERSITY ALUMNI ASSOCIATION

“STU 학식 맛은요?” “환갑 새내기 잘 부탁”



서울신학대학교(황덕형 총장)의 교정이 모처럼 학생들로 북적거렸다. 서울신대는 지난 1월 7일 2025학년도 수시입시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신입생 예비대학을 열었다.

이날 신입생 예비대학은 교육혁신원과 입학처가 주관한 것으로 신입생 100여 명이 참석해 학교생활을 미리 접했으며 전공과 관련한 설명도 듣는 등 향후 4년간 다닐 학교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재학생 40여 명도 함께 참석해 예비 후배들과 교제하고 학교 정보도 나눴다.

‘안녕? 너도… 서신인?’을 주제로 시작된 예비대학은 포토이벤트, 토크콘서트와 진로 게임이피케이션 등 어색한 분위기를 깨고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진행된 많은 프로그램 중 백미는 토크 콘서트로 예배 신입생들에게 미리 받은 사전질문을 학생과 교직원들이 설명하는 시간이었다.

예비 신입생들은 “채플 진행과 참석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부탁드린다” “교회를 열심히 다니지만 확고한 신앙은 없는데 이런 부분이 학교생활을 하는데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등 신앙관련 질문부터 각 학과의 전공과 공부 방법, 취업 등에 대한 학문과 진로에 대해 진지한 질문을 이어갔다.

또 다른 학생들은 “학식 맛있나요?”와 “학교생활 꿀팁을 알려주세요” “친구 잘 사귀는 법” “대학생은 어떤 가방을 들고 다니나요?” 등을 질문해 참가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환갑의 나이에 입학하게 되었는데 부족하지만 선배님들에게 잘 부탁드린다”는 만학도도 있었다.

신입생들의 이런 질문에 재학생과 교직원들은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유쾌하게 대답하며 대학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했다.

토크 콘서트 후 열린 진로 게임 이피케이션은 보드게임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함께 고민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또 틈틈이 학과 선배들과의 시간을 통해 학교생활에서 궁금한 점을 묻는 등 전공과 수업에 대한 경험담도 들었다.

서울신대는 이번 신입생 예비대학을 시작으로 2월 신입생 세미나, 3월 담임교수와 함께하는 새내기+, 4월 스펙업페어, 5월 진로박람회 등 후속 프로그램으로 신입생들의 대학생활 적응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황덕형 총장은 “수시모집에서 합격하신 예비 신입생 모두를 환영하며 학교에 적응하고 이들이 꿈꾸는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정시모집으로 입학하는 신입생들을 위해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한국성결신문(http://www.keh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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