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소식


SEOUL THEOLOGICAL UNIVERSITY ALUMNI ASSOCIATION

전세계-방방곡곡서 모인 ‘성결의 미래’

“PK, MK를 위한 수련회가 처음인 만큼 너무나 기대가 됩니다. PK, MK로서 느꼈던 고충들을 얘기하면서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교단 최초로 열린 ‘제1회 PK·MK 드림캠프’에 참가한 황요한 청년(기린교회)의 말이다. 실제로 목회자와 선교사 자녀들은 자신의 어려움에 대해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를 나눌 곳이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더구나 PK(Pastor Kids)와 MK(Missionary Kids)로서 교회나 선교지에서 알게 모르게 모범을 보일 것을 요구 받기도 하고, 진로 선택에 있어서도 고충도 적지 않다.

류승동 총회장이 중점사업으로 PK와 MK를 위한 수련회를 마련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들이 꿈을 꾸게 하고, 혼자가 아니라 함께하는 사람들과의 끈끈한 유대 속에서 새로운 소망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Dreaming Again Together’라는 주제로 1월 15-17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제1회 PK·MK 드림캠프’에서는 참가자들의 정체성 회복과 영적 성장,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동체 의식 강화 등을 목표로 다양한 강연과 간증이 마련됐다.

캠프에 참가한 박예닮 청년(은평교회)는 “같은 교단 소속이라도 PK, MK들이 서로 만나고 교류할 기회가 거의 없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함께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 같아 기대가 된다”며 “어떤 형태로든 사역이 이어진다면, 더 어린 PK, MK들을 위한 자리도 마련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자녀들을 캠프에 보낸 목회자들도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성일 목사(역리교회)는 “다음세대 교육이 정말 어려운데, 목회자 자녀들도 마찬가지”라며 “목회자 자녀이기 때문에 겪는 아픔들도 많은데, 이번 캠프에서 목회자 자녀들이 함께 모여서 서로 격려가 되고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조성복 목사(동행하는교회)도 “그동안 교단 차원에서 목회자 자녀들을 위한 모임이 없다 보니 서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캠프에 참석하는 모든 PK, MK들이 하나님을 만나길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PK와 MK들을 위한 선물도 풍성했다. 2박 3일 동안 최신형 아이패드, 헤드폰, 에어팟, 애플 워치 등 총 17개를 경품 추첨했으며, 참가자 모두에게 멕세이프 보조배터리를 전달했다.

원활한 캠프 진행을 위해 국내선교위원회, 전국장로회, 전국권사회, 남전도회전국연합회,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서울신학대학교, 서산·부평소망·하리·오류동·수원·부평제일·신길·천호동교회가 후원했다.

출처 : 한국성결신문(http://www.keh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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