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소식
SEOUL THEOLOGICAL UNIVERSITY ALUMNI ASSO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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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 총동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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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주년 기념관 7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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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 정재학 목사 010-5322-2213
서기 이신사 목사 010-3264-0757
회계 강욱준 목사 010-7576-9101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생활관(김종호 생활관)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 5월 2일 개관 감사예배를 드렸다. 신대원 생활관은 건축된 지 30년이 지나 녹물이 나오고 시설 대부분이 낡아 줄곧 리모델링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그러나 남자생활관과 여자생활관이 더 오래되어 두 곳을 먼저 리모델링했고 가장 뒤늦게 공사에 착수, 이날 개관 감사예배를 드리게 된 것이다.
새롭게 문을 연 신대원 생활관은 기존의 4층에서 5층으로 증축했으며 3층과 4층 일부도 증축하면서 이전보다 넓은 면적을 확보하게 되었다. 여기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계단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도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처음 공사가 시작된 2021년에는 공사비로 17억원을 예상했지만 코로나를 겪으면서 자재비 급등과 건축허가 등 행정비 상승 등의 요인으로 총 27억원이 소요되었다.
예상보다 더 많은 공사비가 필요했지만 개 교회와 성결인들의 후원으로 공사비의 대부분을 채웠다는 점에서 이번 리모델링은 의미를 더한다. 강서교회(이덕한 목사)가 2022년 희년을 맞아 5억원을 기부한 것을 비롯해 서산교회(김형배 목사) 6000만원, 이사장 백운주 목사가 시무하는 증가교회 5000만원 등 후원이 이어진 것이다.
환영사를 전한 이사장 백운주 목사는 “생활관 리모델링 개관 감사예배에 참석해준 분들 환영한다”며 “리모델링을 하고 감사예배를 드리기까지 개인과 교회, 연합기관 등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고 그분들의 지원 덕분에 리모델링을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황덕형 총장은 감사인사에서 “힘들고 어려운 경제 상황이지만 많은 성결인들이 보내주신 사랑 덕분에 생활관 리모델링 개관 감사예배를 하게 되어 매우 감사하고 기쁘다”며 “저희에게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학교가 되겠다”고 인사했다.
축사를 전한 이덕한 목사는 “신학교 시절 처음 만난 서울신대 기숙사는 신식 건축물로 내가 살던 읍내의 환경보다 훨씬 좋았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새롭게 단장한 신대원 기숙사에서 내가 처음 느꼈던 향기를 후배들이 맡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대원 생활관 리모델링 감사예배는 신학대학원장 최동규 교수의 인도로 부총장 윤철원 교수의 기도, 교목처장 김성원 교수의 성경봉독 후 총회장 임석웅 목사의 설교와 축도로 진행되었다.
임석웅 총회장은 ‘준비’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은 언제나 준비된 자를 통해 일하신다”며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신대원 생활관을 통해 영적으로 인격적으로 성품적으로 준비된 목회자들이 배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관식에서는 이사장 백운주 목사가 환영사를 전했으며 황덕형 총장의 감사인사 후 이사 오봉석 목사와 이덕한 목사의 축사, 총무처장 조성호 교수의 리모델링 경과보고, 생활관 투어, 김형배 목사(서산교회)의 기도 등이 진행되었다.
출처 : 한국성결신문(http://www.kehc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