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대학교 총동문회(회장 구교환 목사) 소속 목사합창단이 첫 음반을 출시했다.

목사합창단은 서울신대 총동문회가 8년 전에 창립했다. 그동안 교단의 각종 행사에서 찬양했던 주요 곡들을 선정하여 이번 음반에 수록했다.

‘이 험한 세상 나그네 길’ ‘주님 찬양하리라’ ‘복있는 사람들’ ‘예수께 알려’ ‘이 기쁜 날’ ‘예수 오셔서’ ‘은혜 아니면’ ‘시편 150편’ 등 대중에게 익숙한 찬송가와 복음성가 8곡을 수록했다.

이번 음반은 CD가 아닌 USB에 MP3 파일로 제작됐다. USB 포트가 있는 플레이어 또는 컴퓨터, 스마트폰 등 MP3 파일을 재생할 수 있는 매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녹음에는 강욱준 백병돈 이수만 목사 등 33명의 목회자가 참여했으며 지휘는 서은주 교수(서울신대)가 맡았다.

총동문회는 이번 음반을 출시하면서 “지휘로 섬겨주시는 서은주 교수님과 원근 각지에서 목회사역의 바쁜 일정 속에서도 기쁨으로 참여해주시는 단원 목사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목사합창단은 앞으로도 교단 및 교회, 동문들이 주관하는 여러 행사에 참여하여 영감있는 찬양을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한국성결신문(http://www.kehc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