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문회 소식
SEOUL THEOLOGICAL UNIVERSITY ALUMNI ASSO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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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 총동문회
422-742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2동 101 서울신학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7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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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주기철 목사 010-5094-0193
총무 정재학 목사 010-5322-2213
서기 이신사 목사 010-3264-0757
회계 강욱준 목사 010-7576-9101
“전 세계 곳곳에서 전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있고 살기 힘들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주님, 우리가 이들의 행복을 위해 기도하오니 살펴주소서”
지난 4월 22일 강원도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개막한 서울신대 총동문대회 오프닝 세리머니에서 1,500명의 동문들이 나라와 민족, 모교와 교단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이날 대회장 구교환 목사는 “목사라면 평생 축복하며 살아야 한다”며 “더 많이 축복하고 더 많이 사랑하며 마주치는 모든 사람들에게 ‘행복하세요’라고 고백하는 시간을 보내자”고 당부했다.
행복을 기원하는 기도 소리만큼 찬양의 열기도 뜨거웠다. 인천동지방 목회자 찬양단이 은혜로운 찬양을 인도했으며 서울신대 교회음악과 동문들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이며 참가자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만들었다. 실용음악과 학생들과 교음과 교수들도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목사찬양단은 ‘하나님께 영광을’이라는 곡으로 하나님을 찬양했다.
축하의 메시지도 성결인들의 정체성을 일깨우며 복음으로 하나되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부총회장 류승동 목사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목회하는 동문들이 자랑스럽다. 더 힘든 상황이 이어질 수도 있지만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며 이겨나가자”고 격려했다. 장로부총회장 김정호 장로는 “40만 평신도들이 여러분들의 뒤에 있음을 기억하고 성결복음을 전하는데 하나되자”고 당부했다. 명예대회장 황덕형 총장도 모교의 발전에는 동문들의 기도가 있었음에 감사를 전하고 후배들을 향한 관심을 부탁했다. 준비대회장 주기철 목사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첫날 오프닝 세리머니는 대회총무 백병돈 목사의 사회로 총동문회 서기 임석호 목사의 성경봉독 후 대회장 구교환 목사의 말씀 등으로 진행되었다.
제23회 서울신대인상은 고 조종남 박사가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조종남 박사는 1974년 스위스에서 열린 제1회 로잔대회에 한국 대표단을 이끌고 참석하는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복음주의 신학자이다. 1971~1983년 OMS 국제선교회 이사, 서울신대 3, 4, 5, 6대 학장과 9대 총장을 맡으며 모교 발전에도 큰 영향력을 발휘한 것이 선정 이유다.
자랑스러운 동문상은 교회음악과 86학번 문희주 동문(오르간)이 수상했다. 문희주 동문은 동양인 최초로 노르웨이 트롬쇠 카데드릴대교회의 돔칸토르에 책봉돼 재직 중이다. 돔칸토르는 도시 교회의 음악을 책임지는 총 책임자다. 2013년에는 교회음악인으로는 최초로 노르웨이 문화부에서 수여한 예술인 상을 받으며 주목을 받았다.
이어진 기도합주회에서는 문화총무 오주영 목사가 기도회를 인도했으며 부흥사회 대표회장 오세현 목사가 대표기도 후 동문회장 이종래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24일까지 진행된 동문대회는 체육대회와 지방회 별 교제 등으로 친목을 다졌으며 매일 오전에는 특별강의도 진행되었다. 25일에는 정기총회가 열렸다.
출처 : 한국성결신문(http://www.kehcnews.co.kr)